인생은 BCD라는 말이 있단다.
Birth와 Death 사이에는 Choice 밖에 없다는 이야기이다.
순간순간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매 순간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일반 회사에서도 수익을 내기 위해 결정적인 순간 좋은 의사결정을 위해 최신의 경영기법을
적용하려고 노력하듯이 마찬가지로 개인생활에도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의사결정을 탁월하게 하는 개인경영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기업의 목적은 효율적인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이윤추구를 달성하는 경영활동이다.
이를 위하여 회사의 미션을 정하고 전략을 작성하며, 목표를 위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추진하고, 성과를 분석하며, 분석을 통한 학습결과를 다시 피드백한다.
따라서 개인도 똑같이 경영하면 된다.
먼저 인생의 목표를 세워 방향을 정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각 단계별로 실행하고,
실행결과의 성과를 분석하고,
성과분석 결과를 통해,
피드백을 수행해 나가면 된다.
이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를 좀 더 간단히 3단계로 설명하면
매 순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plan do -see 단계로
나누어 반복적으로 실시한다고 보면 된다.
의외로 쉽고 간단하지만 습관화되기 까지는 꽤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3단계 활동이 체화되면 탄탄한 기본기로 작용한다.
목표는 개인의 장기, 중기, 단기 목표를 뜻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간중간 작은 이정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토록 한다.
이러한 조그만 이정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먼저 plan 은 구체적인 수행계획이다.
좋은 계획의 판단 기준은 SMART 하게 세워졌는지 따져보면 된다.
SMART Specific, Measurable, Achievable, Realistic, Timely의 약자로써
말 그대로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형태로, 달성 가능하고, 현실적이며, 달성시 간이
정의되어있으면 좋다.
좋은 계획은 좋은 성과로 나타나므로
신중하고도 세심한 부분까지 계획에 반영토록 한다.
plan
목표는 머릿속에 그려지는 아련한 목표가 아니라 문서화 돼 있고, 이미지화 돼 있는 명확한 목표를 뜻한다.
1979년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했는데,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명확한 장래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다.
졸업생의 84%(A그룹)은 '졸업 후에 여행을 간다.' 와 같은 간단한 목표 외에 명확한 목표가 없었다고 한다.
13%(B그룹)는 목표는 있었지만 문서화하지 않았고, 3%(C그룹)만 목표를 문서화해서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10년 후 이 졸업생들의 소득을 분석해 보니, A그룹보다 B그룹의 소득이 2배 많았고, C그룹은 A그룹과 B그룹의 평균보다 10배 이상 소득이 많았다고 한다.
동일하게 시작했지마, 어떠한 수준의 목표를 세웠느냐가 그 사람의 자산 수준을 결정한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이다.
다음으로는 do는 말 그대로 실행이다.
아무리 계획이 좋아도 실행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목표 달성 여부는 실행 여부에 달려있다.
나만의 요령이 있다면 실행은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해나가도록 노력한다.
나이아가라에 있는 캐나다와 미국을 이어주는 무지개다리도
처음에는 연날리기를 통한 가냘픈 연줄에서부터 시작하여 강철심으로, 와이어로 연결을 연장하여
지금의 철제 다리가 완성되었다는 사실이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차근차근 첫걸음부터 실행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do
부자들은 대게 두가지 부류라고 한다.
자신의 직업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부가가치를 높인 사람과 매월 꾸준히 저축하는 시스템을 갖춘 사람, 즉 부자는 대개의 경우 재테크 지식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2006년에 한 미혼 여성의 사례
당시 순 자산이 3000만원 이었던 미혼 여성은 2010년 8월 현재 순 자산이 2억원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4년만에 순자산이 6배 정도 늘어난 이유는 3000만원을 잘 굴려서가 아니라, 매월 150만원으로 시작한 저축을 꾸준히 늘려갔던 데 있다고 한다.
4년간 종자돈이었던 3000만원은 4000만원으로 늘어났지만, 4년간 꾸준히 저축했던 금액은 원금 1억 2000만원에 평가금액 1억 6000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아마 이 미혼 여성은 현재의 습관을그대로 유지할 것이고, 40세가 되기전에 순자산이 1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see는 주기적으로 실행한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목표 달성 여부와 성과를 분석하여 목표를 수정하든지, 계획을 보완하든지
혹은, 실행방법을 개선하든지 하여
원하는 효과가 나오도록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는 피드백을 반드시 실시하는 것이다.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였으니 반드시 분석하고 반성하는 절차가 있어야
학습을 통한 발전이 있다.
see
적어도 반년에 한번 정도는 목표를 점검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을 잘하고 있는지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자들은 자신의 자산 구조와 실행안을 1년에 1~2회 정도는 모니터링해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실행안을 조정하거나 자산 구조를 재분배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하루 습관처럼 흘러가는 실행방법을 가끔씩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는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plan - do - see 3단계는 목표와 함께 간략히 적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매일 확인하는 습관이 몸에 익숙하게 되면
좀 더 빨리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개인경영은 나아가서 회사생활에서도 업무처리나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목표 달성을 위한 탁월한 실행력으로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참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