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다 읽지 못하였고, 주저리주저리 깔끔하게 정리되지 못하였다.
소장하면 좋은 내용이 정말 많은 책..
나머지 읽고 깔끔이로 정리해보려 한다.
모두 읽고 정리 내용을 읽기만 해도 책을 다시 읽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책 읽고 정리하고 다시 읽고를 반복하면 그냥 책만 읽고 며칠 지나면 기억이 나질 않는 부분이 나름 해결된다니.. 물론 힘든 일이다.
고교시절 사고 이후 조금씩 시도한 아주 작은 일들이 나를 바꾸었다.
사소하고 별것 아닌 일이라도 몇 년 동안 꾸준히 해나가면 정말로 노랄만한 결과가 나타난다.
변화는 꾸준히 형성되는 규칙적인 일(또는 행동)로써 대개 자동적으로 이뤄진다.
사소한 습관들을 꾸준히 늘려나갔고, 이것은 처음 시작할 때는 상상도 못 한 결과들을 이끌어 냈다.
우리 모두 인생에서 불행을 겪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인생은 대개 습관으로 결정되곤 한다.
모두 똑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라도 똑같은 결과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소한 성과들의 총합
이것은 모든 일에서 아주 미세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의미이다.
당신이 사이클을 탈 때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잘게 쪼개서 생각해보고 딱 1퍼센트만 개선해보라.
그것들이 모이면 상당한 발전이 이뤄질 것이다.
- 사이클 안장을 편안하게 디자인
- 타이어는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알코올로 닦는다.
- 선수들에게는 전기로 체온을 올리는 오버 쇼츠를 입혀 사이클을 타는 동안 이상적인 근육 온도를 유지
- 몸에 생체 감지 센서들을 부착해 운동할 때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채반을 이 일어나는지 체크
- 바람 부는 터널에서 다양한 소재의 옷을 입고 달렸으며, 실외에서 연습할 때는 더 가볍고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선수복으로 바꿔 입었다.
- 어떤 마사지 젤이 가장 빨리 근육을 회복시키는지 직접 테스트, 외과의사를 고용해 각 선수들마다 가장 적합한 손 씻기 방법을 가르쳐 감기에 걸릴 확률을 낮추기도 했다.
- 각각 선수들이 어떤 베개와 매트리스를 사용했을 때 숙면하는지도 일일이 파악
- 심지어 팀 트럭 내부를 흰색으로 칠하기도 했는데, 먼지들이 경기 전 세밀하게 조정된 사이클들에 들어가지 않도록 잘 보이게 칠한 것이었다.
대단한 행위가 있어야지만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작은 발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간이 흐르면 믿지 못할 만큼 큰 차이로 나타날 수 있다.
1년 동안 매일 1퍼센트씩 성장한다면 나중에는 처음 그일을 했을 때보다 37배 나아져 있을 것이다.
반대로 1년동안 매일 1퍼센트씩 퇴보한다면 그 능력은 거의 제로가 되어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작은 성과나 후퇴였을지라도 나중에는 엄청난 성과나 후퇴로 나타난다.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
어느 날 어느 순간에는 아주 작은 차이여도 몇 달 몇 년이 지나면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 해질 수 있다.
좋지 못한 결심들, 사소한 실수들, 작은 변명들을 매일같이 반복하면서 1%씩 잘못을 계속해나가면 이작은 선택들은 해로운 결과들을 켜켜이 쌓아간다. 잘못 내디딘 한 발자국, 지금 1%의 퇴보가 조금씩 쌓여 결과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
일상의 습관들이 아주 조금만 바뀌어도 우리의 인생은 전혀 다른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 1% 나아지거나 나빠지는 건 그 순간에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그런 순가들이 평생 쌓여 모인다면 이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지의 차이를 결정하게 된다.
성공은 일상적인 습관의 결과다. 우리의 삶은 한순간의 변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 당장 어떤 방법이 성공적이든 성공적이지 않든 그것이 중요하진 않다.
중요한 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습관이 성공으로 가는 경로에 있느냐는 것이다.
현재 일어난 결과보다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결과는 습관이 쌓인 것이다.
순자산은 그동안의 결제적 습관의 결과다.
지식은 그동안 학습습관이 쌓인 결과다.
몸무게는 그동안 식습관이 쌓인 결과이다.
방안의 잡동사니들은 그동안의 청소 습관이 쌓인 결과다.
우리는 우리가 반복해서 했던 일의 결과를 얻는다.
시간은 성공과 실패 사이의 간격을 벌려 놓는다.
우리가 어디에 시간을 들였든 그것은 복리로 증가한다. 좋은 습관은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지만 나쁜 습관은 시간을 적으로 만든다.
습관은 양날의 검이다. 좋은 습관은 우리를 성장시키지만 나쁜 습관은 우리를 쓰러뜨린다. 그래서 매일 하는 일들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습관이 어떻게 작용하고, 또 어떻게 해야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로 삶을 채워나갈 수 있는지 알아야 위험한 칼날을 피할 수 있다.
행위를 반복해 나갈수록 그 행위와 연관된 정체성은 강화된다.
나는 어린 시절에 나 자신이 글 쓰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고등학교나 대학교 선생님들에게 물어본다고 해도, 그분들 역시 내 글솜씨가 평균 수준이었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그러나 글 쓰는 일을 시작하고 처음 몇 년간 나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꼬박꼬박 새로운 글을 올렸다.
증거가 쌓여가자 나는 스스로를 글 쓰는 사람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처음부터 스스로 글 쓰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아니었다. 습관을 통해 그런 사람이 된 것이다.
한 번의 특별한 경험은 그 영향력이 서서히 사라지지만, 습관은 시간과 함께 그 영향력이 더욱 강화된다.
이런 관점에서 습관을 세운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새로운 정체성이 형성되려면 새로운 증거가 필요하다. 늘 주던 곳에 표를 주고 있다면 늘 얻던 결과를 얻을 뿐이다.
바뀐 게 아무것도 없다면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는다. 변화는 다음의 간단한 두 단계로 이뤄진다.
-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한다.
- 작은 성공들로 스스로에게 증명한다.
일정기간 건강한 사람처럼 행동한다면 자신도 그렇게 되리라고 머릿속에 그렸다. 그 생각은 옮았다.
이 책의 주요 주제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이 '정책성 중심의 습관'이라는 개념이다.
습관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우리의 정체성은 습관을 형성한다. 이는 쌍방향으로 작용한다.
모든 습관 형성은 이런 순환고리를 가지고 있다.
중요한 건 결과보다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 원칙, 정체성이 좀 더 순환돼야 한다는 점이다.
초점은 늘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이어야지, 어떤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데 있으면 안 된다.
습관은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얻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근복적으로 뭔가를 얻어내는 일이 아니다.
습관은 어떤 사람이 되는 일이다.
궁극적으로 습관은 내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습관은 자신에 대한 가장 깊은 믿음을 계발하는 최고의 수단이다. 말 그대로, 나 자신이 습관이 되는 것이다.
어느 날 너무 바쁘거나 지치거나 부담되어서, 또는 수백 가지 다른 이유로 우리는 습관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진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그 습관을 유지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자신의 자아상과 반대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어떤 한 가지 모습의 정체성에 집착하면 안 되는 이유다.
자신이 바라는 최고의 모습이 되려면 자신의 믿음들을 끊임없이 편집하고, 자기 정체성을 수정하고 확장해야만 한다.
습관을 지속할 때 바로 바뀌는 게 아니라 낙담의 골짜기가 있어서 노력의 결과는 다소 늦게 나타난다.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내고 싶다면 정체기, 잠재력 잠복기라고 부른 늑간을 돌파할 때까지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좋은 습관을 세우느라, 또는 나쁜 습관을 버리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면 이는 진전이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잠재력 잠복기를 넘어서지 못한 것일 뿐이다.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것 같을 때도 계속 밀어붙여서 결국에는 오늘이 만들어졌음을 안다.
무엇이든 숙련되기까지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세상이 날 외면했다고 여겨질 때 나는 석공을 찾아간다. 석공이 100번 망치를 내리치지만 돌에는 금조차 가지 않는다. 101번째 내리치자 돌이 둘로 갈라진다. 나는 그 마지막 타격으로 돌이 갈라진 게 아님을 알고 있다. 그건 그전에 계속 내리친 일들의 결과다."
그렇다면 그것을 돌파할 수 있을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습관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목표가 중요하긴 하지만 목표를 생각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목표는 방향을 설정하는데 필요하며, 시스템은 과정을 제대로 해나가는데 필요하다.
목표를 이루고 나면 과거의 습관으로 쉽게 돌아간다. 반면 시스템 구축의 목적은 게임을 계속해나가는 것이다,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하고 발전해 나가는 순환고리를 만드는 것.
[x월 x일] [x시] [x]에서 최소 20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할 것이다.
언제 어디서 행동할지 사전에 계획을 세워두는 것
사람들이 습관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세부적 사항을 생각하지 않고
습관을 바꾸려 한다. (ex) 난 더 건강하게 먹을 거야.
일반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하지 않을 때 동기는 결여된다.
언제 올지 모를 타이밍을 기다리기보다는 습관에 시간과 장소를 부여해 실행 의도를 세워야 한다.
나는 [언제][어디서][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명상 - 오전 7시에 주방에서 1분 동안 명상할 것이다.
공부 - 저녁 6시에 내 방에서 20분 동안 스페인어를 공부할 것이다.
운동 - 저녁 5시 동네 체육관에서 1시간 동안 운동을 할 것이다.
결혼생활 - 아침 8시에 주방에서 배우자에게 차 한잔을 만들어 줄 것이다.
습관에 시간과 장소를 부여하라.
시간과 장소를 명확히 제시하라
이를 충분히 반복하면 왜라는 의문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디드로 효과
하나의 물건을 사면 다른 것까지 사게 되는 경향
즉, 새로운 것을 사게 되면 추가 구매가 일어나 소비의 소용돌이가 생겨나는 것을 말함
습관 쌓기
새로운 습관을 세울 때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행동과 연결시킬 수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습관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그 위에 새로운 행동을 쌓아 올리는 것이다.
신호 - 열망 - 반응 - 보상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우리는 조상들의 뇌를 가지고서 그들이 한 번도 맞닥뜨린 적이 없는 유혹에 직면해 살고 있다.
경험에서 배운일들로 다음일들을 예측한다.
똑같은 일도 사람에 따라 각자 예측이 다르다. 누구는 좋은 습관
누구는 나쁜 습관. 우리의 특정한 열망과 습관들은 실제 마음속 근간에 자리한 동기들을 다루는 시도다.
어떤 습관이 어떤 동기를 성공적으로 다루면 우리는 그것을 다시 하고자 하는 열망이 생겨난다.
어떤 습관이 긍정적인 느낌과 연결되면 매력적인지를 잘 파악하면 이를 이로운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야 한다. have to 해낸다. get to로 바꾼다.
일찍 일어나 출근해야 해
영업을 위해 전화를 몇 통 해 야해
저녁에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야 해
일찍 일어나 출근해낸다.
영업을 위해 전하를 몇 통 해낸다.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낸다.
휠체어 때문에 제약을 받지 않습니까.? 질문에
저는 휠체어 때문에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휠체어는 오히려 자유를 주지요. 휠체어가 없다면 저는 침대를 떠날 수도, 집을 나설 수도 없을 테니까요.
어떤 습관에 관해 결함보다는 이득이 되는 쪽에 집중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시 설정하고, 어떤 습관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빠르고 손쉬운 방법이다.
동기부여 의식
습관과 자신이 즐기는 어떤 것을 연관시키는 연습
경기전 어떤 의식을 행함으로써 시합 상태에 돌입
글쓰기 전에 헤드폰을 쓰는 행위를 함으로써 집중력 높이기
사랑하는 뭔가를 하기 위해서 매번 수행할 짧은 의식을 만든다.